[뉴스초점] 공수처법 개정 초읽기…여야 강대강 대치 지속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은 책임 있는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어 여야 강대강 대치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공수처법 개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안에 국회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야당의 '비토권'을 약화시키는 게 골자인데요. 건설적 비토권도 검토되고 있다고요?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 추진에 맞서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에 나설 거란 입장이지만, 거론되는 장외투쟁도 코로나 재확산 사태로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만나 공수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놓고 국민의힘이 내홍에 휩싸이자 민주당이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으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한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과 당 지도부 사이에 엇박자를 꼬집은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분열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분열이 표출되면서, 선전이 기대되던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민주당 친문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현역 의원만 56명이 합류했는데요. 2018년 부엉이 모임 때와 같이 계파 정치화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연구원을 따로 만든 취지는 뭔가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내일 일선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합니다. 2주 연속 내부결속 다지기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추미애 장관이 윤 총장 대면 감찰을 시도하고 있는데 대한 언급을 할지 관심이 쏠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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